봉준호, 명예훼손 이어 무고 혐의로 추가 피소

정지호 | 기사입력 2019/10/21 [11:10]

봉준호, 명예훼손 이어 무고 혐의로 추가 피소

정지호 | 입력 : 2019/10/21 [11:10]



 

 

봉준호 감독이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에 이어 무고 혐의로 추가 피소됐다.

 

20일 파이낸셜뉴스는 법조계의 말을 빌려 박환문 전 영화진흥위원회 사무국장이 지난달 초 봉 감독을 비롯해 고영재 한국독립영화협회 이사장, 안영진 전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대표 등에 대한 고소장을 수원지방검찰청에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관련 사건은 현재 서울서부지검으로 이관돼 수사 중이다.

 

앞서 봉 감독을 포함한 영화단체 등은 2016년 12월 박 전 사무국장을 검찰에 고발했고, 그 해 박 전 사무국장은 영진위에서 해임됐다. 

 

이후 부산지검 동부지청은 2017년 5월 박 사무국장 등의 횡령 사건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고, 박 전 사무국장이 영진위를 상대로 "해임처분을 무효로 해 달라"며 낸 소송에서도 원고 승소한 원심판결이 지난해 12월 대법원에서 확정됐다.

 

이에 박 전 사무국장은 지난 3월 봉 감독 등에 대해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하는 한편, 총 5000만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박 전 사무국장은 "그들만의 진영논리로 아니면 말고 식의 의혹 제기와 무책임한 행동에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며 입장을 고수했다.

 

[씨네리와인드 정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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