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갤' 제임스 건 감독, "'기생충' 올해 영화 중 최고다"

정지호 | 기사입력 2019/10/22 [15:50]

'가오갤' 제임스 건 감독, "'기생충' 올해 영화 중 최고다"

정지호 | 입력 : 2019/10/22 [15:50]

 

▲ 제임스 건 감독과 폼 클레멘티에프.     © 제임스 건 인스타그램



 

영화 '가디언스 오브 갤럭시'의 감독 제임스 건이 영화 '기생충'과 봉준호 감독을 극찬했다.

 

제임스 건 감독은 21일(현지시각)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영화 '기생충'의 특별 시사 자리를 마련해 준 봉준호 감독과 그의 팀에게 감사하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제임스 건 감독은 "봉준호 감독은 내가 가장 존경하는 필름메이커 중 한 명"이라고 밝혔다. 이어 "'마더'는 이번 세기에 가장 좋아한 영화고 '괴물'은 바로 그 다음"이라면서 "'기생충'은 올해 영화 중 최고다. 슬프고 너무 웃기고 공포스럽고 아름답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기생충'은 비극적인 면과 희극적인 요소를 동시에 갖췄으며, 소름 돋고 아름답다. 나뿐만 아니라 여자친구이자 배우 제니퍼 홀란드, 폼 클레멘티에프도 좋아했다"고 밝히면서 "현재 영화관에서 상영 중에 있으니, 꼭 가서 봐줬으면 한다"고 영화를 추천하는 말을 잊지 않았다.

 

 

'기생충'은 장남 기우(최우식)가 명문대생 친구의 소개로 박 사장(이선균)의 집에 입성한 뒤 겪는 에피소드를 그린 작품으로, 개봉 전부터 '제72회 칸 영화제'에서 한국 영화로서는 최초로 '황금종려상'을 받은 바 있다.

 

[씨네리와인드 정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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