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치봄영화제 개막작은 '코다'

정지호 | 기사입력 2019/10/30 [20:13]

올해 가치봄영화제 개막작은 '코다'

정지호 | 입력 : 2019/10/30 [20:13]

 



 

11월 8일 CGV 피카디리 1958에서 개막을 앞둔 제20회 가치봄영화제 개막작이 공개됐다.

 

20회를 맞이한 가치봄영화제 개막작인 에리카 데이비스 마시 감독의 미국 영화 ‘코다’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자막을 마치 만화 대사처럼 영화 장면 속에 삽입하는 방식으로 구성돼 개막작으로 의미를 더하는 작품이다.

 

청각장애인 가정에서 태어난 비장애인을 뜻하는 ‘코다(CODA)’를 타이틀로 한 영화 ‘코다’는 코다인 주인공 알렉스의 방황과 깨달음을 통해 비장애인과 장애인을 가르는 세계의 경계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역동적인 춤을 소재로, 청춘의 열기와 설레임과 절망이 교차하는 이야기 속에서 감독은 경계를 무너뜨릴 수 있는 용기와 이해가 한 인간을 성장시키는 밑거름이 된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장애인영화제에서 가치봄영화제로 명칭을 변경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20회 가치봄영화제는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CGV 피카디리 1958에서 4일간 무료상영으로 개최된다. 개막작 ‘코다’를 비롯해 영화제 기간 동안 PDFF경선, 장애인미디어운동, 가치봄특별전, 국내초청, 해외초청, 사전제작지원 등 7개 부문 총 29편의 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을 망라하는 다채로운 작품들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11월 8일 오후 7시 CGV 피카디리 1958에서 열릴 제20회 가치봄영화제 개막식에는 영화진흥위원회 오석근 위원장, 홍보대사 최수영, 명예고문인 차홍아르더 차홍 원장 등 관계자들과 영화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제20회 가치봄영화제의 전체상영작은 배리어프리 버전으로 무료 상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씨네리와인드 정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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