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청춘의 시간 '열여섯의 봄', 두 소녀의 우정 담긴 사진

박지혜 | 기사입력 2019/11/01 [16:12]

특별한 청춘의 시간 '열여섯의 봄', 두 소녀의 우정 담긴 사진

박지혜 | 입력 : 2019/11/01 [16:12]

▲ '열여섯의 봄' 스틸컷.     ©




 

영화 '열여섯의 봄'(감독 바이슈에)이 두 친구의 아름다운 우정 스틸을 1일 공개했다.

 

세계 유수 영화제와 평단에서 현시대 청춘들을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그려냈다는 호평을 받고 있는 '열여섯의 봄'은 중국에 있는 집에서 홍콩에 있는 학교까지 매일 국경을 넘나드는 류즈페이가 우연히 아이폰 밀수에 가담하며 마주하게 되는 위태로운 순간을 그린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는 아무도 없이 오직 둘만 있는 듯한 옥상을 배경으로 교복을 입은 두 친구가 자유롭게 춤추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양손에 좋아하는 음료수를 들고 홍콩에서는 보지 못하는 눈을 함께 보자며 여행 계획을 세우는 류즈페이(황야오)와 조(탕지아원). 다른 사람들이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둘만의 장소인 옥상에 가기 위해 위태롭게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는 모습을 통해 그들의 우정과 공간이 더욱 특별하게 느껴진다. 특히 푸른 하늘과 어울리는 청량한 류즈페이와 조의 모습은 풋풋한 청춘의 감성을 불러일으켜 영화 속 감각적인 영상미를 기대케 한다.

 

또한 교복을 입은 모습과는 상반되게 요트에서 파티를 즐기고 있는 듯한 조와는 달리 온전히 밝지만은 않은 류즈페이의 표정에서 어떤 일이 생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중국 차세대 라이징 스타 황야오와 탕지아원의 통통 튀는 케미로 완성된 두 사람의 각별한 우정은 관객들의 마음을 더욱 깊게 파고들 예정이다.

 

'열여섯의 봄'은 중국 제5세대 대표 영화감독 톈좡좡이 기획하고 바이슈에 감독이 연출한 웰메이드 작품으로 제43회 토론토국제영화제 넷팩상 명예언급의 영광을 안았으며 제69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제너레이션 14플러스 노미네이트, 제43회 홍콩국제영화제 영시네마 경쟁 노미네이트, 제17회 더블린국제영화제 각본상 수상 등 해외 유수 영화제를 놀라게 하며 존재감을 빛냈다. 소장하고 싶은 감각적인 영상미로 홍콩과 중국의 경계를 넘나드는 위태로운 청춘들의 이야기를 스크린으로 표현해 대륙을 넘어 전세계에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오는 11월 7일 개봉 예정.

 

[씨네리와인드 박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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