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뭐 볼까|12월 셋째 주 개봉 영화

정지호 | 기사승인 2019/12/16 [13:00]

이번 주 뭐 볼까|12월 셋째 주 개봉 영화

정지호 | 입력 : 2019/12/16 [13:00]

'이번 주 뭐 볼까' 코너는 그 주의 개봉 예정 영화를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개봉 기대작이나 에디터가 추천하는 영화를 독자들에게 소개합니다. [씨네리와인드|정지호 기자] 

 



◆ 마동석 주연 '시동' / 18일 개봉 예정

감독 : 최정열 

주연 : 마동석, 박정민, 정해인, 염정아

 

영화 '시동'은 정체불명 단발머리 주방장 거석이형(마동석)을 만난 어설픈 반항아 택일(박정민)과 무작정 사회로 뛰어든 의욕충만 반항아 상필(정해인)이 진짜 세상을 맛보는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강한 존재감과 특유의 캐릭터 소화력으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해온 마동석은 탁월한 손맛으로 장풍반점을 책임지고 있는 정체불명의 주방장 거석이형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이에 반해 박정민은 매를 버는 반항아 ‘택일’로 분해 특유의 자연스럽고 현실적인 연기로 캐릭터를 연기해 호평을 받고 있다.

 

 

▲ '눈의 꽃' 스틸컷.     © (주)엔케이컨텐츠



 감성 로맨스 '눈의 꽃' / 19일 개봉 예정

감독 : 하시모토 코지로

주연 : 토사카 히로오미, 나카죠 아야미

 

'눈의 꽃'은 나카시마 미카의 명곡을 영화화한 감성 로맨스 작품이다. 시한부 선고를 받은 소녀 미유키와 유리공예 작가를 꿈꾸는 청년 유스케가 동경의 땅 핀란드를 배경으로 담았다. 시한부 선고를 받고도 씩씩한 마음으로 희망을 찾아가는 미유키 역은 모델 출신으로 드라마, 광고,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치어 댄스'로 신인배우상을 받아 차세대 여배우로 인정받은 나카죠 아야미가 연기한다. 미유키의 황당한 제안에 가담하며 어색하지만 진정한 사랑을 시작하는 유스케 역으로는 '핫 로드'로 일본 비평가상, 아카데미상 신인배우상을 받으며 단숨에 주목받게 된 배우 토사카 히로오미가 맡아 애틋한 순애보를 연기한다. 영화 '오렌지' '양철의 숲'을 통해 차기작이 기대되는 감독으로 자리한 하시모토 코지로가 메가폰을 잡고 '지금, 만나러 갑니다' '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 '8년에 걸친 신부'로 폭넓은 세대에게 사랑받고 있는 오카다 요시카즈가 각본을 맡아 섬세한 감정선과 화려한 영상미로 작품에 대한 기대를 한층 높였다.

 

 

▲ '미안해요, 리키' 스틸컷.     © 씨네리와인드



◆ 일상 속 행복 '미안해요, 리키' / 19일 개봉 예정

감독 : 켄 로치

주연 : 크리스 히친, 데비 허니우드

 

‘나, 다니엘 블레이크’ 이후 4년 만에 신작으로 돌아온 켄 로치 감독의 신작 ‘미안해요, 리키’는 안정적인 삶을 꿈꾸며 택배 회사에 취직한 가장 리키가 예상 밖의 난관을 마주하며 가족의 행복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는 현실 공감 드라마다. 제72회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서 ‘기생충’과 함께 프리미어 상영된 것을 시작으로, 제44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제67회 산세바스티안 국제영화제를 비롯한 세계 유수의 국제 영화제에서 상영되며 감동을 전했다.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아이콘 부문에 상영되며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회 매진되기도 했다. '가족의 일상 속 행복'에 대한 보편적인 메시지는 물론 통렬한 사회적 질문까지 아우르는 작품임을 보여준다. 

 

 

▲ '백두산' 스틸컷.     © 씨네리와인드



 빵빵한 캐스팅의 재난 영화 '백두산' / 19일 개봉 예정 

감독 : 이해준, 김병서

주연 : 하정우, 이병헌, 마동석, 배수지 

 

'백두산'은 약 천 년간 잠들어있던 백두산이 폭발한다는 과감한 발상을 한시도 눈 뗄 수 없는 예측불가의 전개와 압도적 비주얼로 그려낸 작품이다. 특히, 갑작스러운 재난에 휘말려 그 안에서 생존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인물들을 그린 기존의 재난 영화와 달리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사상 초유의 재난 앞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고군분투하며 성장해나가는 인물의 이야기는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내며 강한 몰입도를 선사할 전망이다. 제작비 260억 원을 투입해 백두산 폭발이라는 아찔한 상상력을 구현해낸 '백두산'은 올해 연말 극장가를 화려하게 장식할 한국형 블럭버스터 영화로 기대를 모은다. 

 

 

정지호 기자 jjho@cinerewi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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