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치지않아' 박영규, "캐스팅 됐을 때 바로 하겠다고 마음 먹어"

[현장] '해치지않아' 제작보고회

정지호 | 기사승인 2019/12/18 [13:08]

'해치지않아' 박영규, "캐스팅 됐을 때 바로 하겠다고 마음 먹어"

[현장] '해치지않아' 제작보고회

정지호 | 입력 : 2019/12/18 [13:08]

 

▲ '해치지않아' 스틸컷.     



[씨네리와인드|정지호 기자] 배우 박영규가 영화 '해치지않아'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18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는 영화 '해치지 않아'(감독 손재곤)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 손재곤 감독과 배우 안재홍, 강소라, 박영규, 김성오, 전여빈이 참석했다.

 

극 중 동물원의 원장 역을 맡은 박영규는 "캐스팅 됐을 때 100% 바로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분석할 것도 없었다. 그동안 영화도 못했고, 어떤 역할이 오더라도 한다는 마음이었다. 마침 이 역할이 들어와서 뭔지도 모르고 한다고 했다"며 "이게 팔자고 운명이다. 내 운명은 절대 잘못 될 리가 없다"라고 여유롭게 말했다. 원장 역 뿐만 아니라 목이 길어 슬픈 기린 역도 맡았다. 

 

박영규는 "동물과 교감하면 사람이 세련되어지는 것 같다"면서 "말 잘하는 인간과도 소통하기 어려운데, 말 못하는 동물과 소통하니 얼마나 세련된 사람이 되겠나"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해치지않아'는 망하기 일보 직전의 동물원 ‘동산파크’에 야심차게 원장으로 부임하게 된 변호사 ‘태수’와 팔려간 동물 대신 동물로 근무하게 된 직원들의 기상천외한 미션을 그린 이야기다. HUN 작가의 동명 웹툰을 영화화했다. 다음 달인 1월 15일 개봉 예정이다.

 

 

정지호 기자 jjho@cinerewi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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