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올해의 영화에 '기생충' 꼽아

박지혜 | 기사승인 2019/12/30 [11:40]

버락 오바마, 올해의 영화에 '기생충' 꼽아

박지혜 | 입력 : 2019/12/30 [11:40]



[씨네리와인드|박지혜 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이 올해 가장 좋았던 영화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을 포함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2019 올해의 영화’ 리스트를 공개했다.

 

리스트에는 오바마 전 대통령 내외가 출연한 다큐멘터리 ‘어메리칸 팩토리’(American Factory)를 포함해 가수 아레사 프랭클린의 영화 ‘어메이징 그레이스’(Amazing Grace)와 ‘아이리시맨’(The Irishman) 그리고 ‘더 라스트 블랙 맨 인 샌프란시스코(The Last Black Man in San Francisco) 등이 포함됐다.

 

여기에는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도 포함됐다. 칸 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기생충’은 최근 북미에서도 수상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시카고 영화비평가협회 시상식에서 작품ㆍ감독ㆍ각본ㆍ외국어영화상 등 4개 부문을 휩쓴 데 이어 내년 아카데미상 국제극영화상(옛 외국어영화상)과 주제가상 예비후보(쇼트리스트)로도 선정된 상태다.

 

오바마는 영화 이외에도 ‘2019 올해의 책’ 리스트도 언급했다.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은 재직 시절부터 매년 연말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책과 영화, 음악을 공유하는 작은 전통을 지니고 있다.

 

 

박지혜 기자 hjh0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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