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뭐 볼까|2월 03일-09일 개봉 영화 (서양권)

정지호 | 기사승인 2020/02/05 [10:00]

이번 주 뭐 볼까|2월 03일-09일 개봉 영화 (서양권)

정지호 | 입력 : 2020/02/05 [10:00]

'이번 주 뭐 볼까' 코너는 그 주의 개봉 예정 영화를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개봉 기대작이나 에디터가 추천하는 영화를 독자들에게 소개합니다. 극장에서 상영되는 작품 위주로 선정하였습니다. [씨네리와인드|정지호 기자] 

 

★ 버즈 오브 프레이 (Birds of Prey)

연출 : 캐시 얀 / 5일 개봉

 

▲ '버즈 오브 프레이' 스틸컷.     ©씨네리와인드

 

'버즈 오브 프레이(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은 조커와 헤어지고 자유로워진 할리 퀸이 빌런에 맞서 고담시의 여성 히어로팀을 조직해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솔로 무비이다. 2020년 DC의 첫 주자로서 '원더 우먼', '아쿠아맨', '조커'에 이어 또 한 번의 성공을 기대하게 만드는 작품이다. 어둠의 상징인 고담시를 컬러풀하게 물들이는 화려한 색감과 상큼한 비주얼, 흥이 폭발하는 유쾌한 영상 등 예술성이 돋보이는 팝아트적인 무대를 통해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영화의 탄생을 예고한다. 적역 캐스팅으로 정평이 난 배우 마고 로비가 할리 퀸 역을 비롯해 제작자로까지 참여해 맹활약을 펼친다.

 

 

★ 조조 래빗 (Jojo Rabbit)

연출 : 타이카 와이티티 / 5일 개봉

 

▲ '조조 래빗' 스틸컷.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영화 ‘조조 래빗’(감독 타이카 와이티티)은 크리스틴 뢰넨스의 소설 ‘갇힌 하늘’을 각색한 유쾌한 전쟁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그런 조조에게 유일한 위안은 상상 속 친구 히틀러(타이카 와이티티 분)다. 그러던 어느 날 조조는 우연히 집에 숨어있던 유대인 소녀 엘사(토마신 맥켄지 분)를 발견하게 되고, 사랑이라는 경험을 하게 된다.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처럼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나치가 점령했던 시기를 아름답고 영리하게 다룬다. 미국 아카데미 상 여우조연상을 포함해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된 작품이다.

 

 

★ 페인 앤 글로리 (Pain and Glory)

연출 : 페드로 알모도바르 / 5일 개봉

 

▲ '페인 앤 글로리' 스틸컷.     ©(주)제이앤씨미디어그룹

 

‘페인 앤 글로리’는 알모도바르 감독이 시나리오를 쓰고 연출한 자전적 이야기이다. 수많은 걸작을 만들었지만 육체적·정신적으로 쇠약해져 활동을 중단한 영화감독 살바도르 말로(안토니오 반데라스)가 32년 만에 다시 보게 된 자기 작품을 통해 지난날을 회고한다. 주인공 말로는 어머니에 대한 기억, 유년에 처음 느낀 욕망, 이루지 못한 사랑 등 과거를 돌아보다 역설적으로 감독으로서의 고뇌와 열망, 삶에 대한 의지를 되찾는다. 영화는 그렇게 ‘인생은 언제나 고통과 영광을 수반한다’는 메시지에 도달한다. 감독으로서 혹은 개인으로서 느끼고 경험한 것들을 가감 없이 솔직하게 녹여냈다. 알모도바르 감독과 9번째 작품을 함께한 배우 안토니오 반데라스는 외모부터 눈빛까지 감독의 실제 모습을 그대로 담아내는 명연기를 펼쳤다. 아카데미상 2개 부문 노미네이트작이다.

 

 

정지호 기자| jjho@cinerewi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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