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NEF|러브버드

[넷플릭스 오리지널] 러브버드(The Lovebirds) / 5월 22일 공개

한별 | 기사승인 2020/05/25 [09:30]

WEEKLY NEF|러브버드

[넷플릭스 오리지널] 러브버드(The Lovebirds) / 5월 22일 공개

한별 | 입력 : 2020/05/25 [09:30]

▲ '러브버드' 스틸컷.  © 넷플릭스(Netflix)


[씨네리와인드|한별] 어느 커플이든 첫 만남과는 상관없이 권태기가 찾아오고, 서로 맞지 않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될 때 이별이라는 선택을 하게 된다. 넷플릭스 신작 '러브버드'는 막 이별한 연인 레일라니(잇사 레이)와 지브란(쿠마일 난지아니)이 갑작스럽게 살인 사건의 누명을 뒤집어쓰는 곤란한 상황에 처하게 되면서, 누명을 벗기 위해 힘을 합쳐 직접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넷플릭스가 가장 많이 사 오고 만들어내는 영화의 장르가 코미디인 만큼, 넷플릭스 코미디 영화의 완성도에는 사실 큰 기대를 하지 않는 게 실상이다. 하지만 '러브버드'는 다양한 측면에서 기존 넷플릭스 코미디에 비해 나은 완성도와 의의를 갖는다. 사건의 전개나 작품의 속도가 빠르다는 점이 작품의 완성도와 이해도를 떨어뜨리지만, 범죄가 아닌 '코미디'에 더 집중한 작품이기에 이러한 문제점을 두 주연 캐릭터의 케미와 이들의 끊임없는 입담으로 커버한다. 잇사 레이와 쿠마일 난지아니, 주연 배우가 유색 인종이라는 점에서도 큰 의의를 부여할 수 있지만 무엇보다 이들이 선사하는 케미가 훌륭하다. 여러 대사와 장면에서 나오는 웃음과 이들이 관계를 회복하는 과정을 보는 재미가 있지만, 인상적인 장면이 남거나 깊이감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점에서는 연출적인 아쉬움이 남는다.  

 

러브버드|Directed by 마이클 쇼월터|Cast 잇사 레이, 쿠마일 난지아니|2020.05.22|86min|청소년 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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