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소리 담은 뮤지컬 영화 '소리꾼' 7월 1일 개봉 확정

정지호 | 기사승인 2020/05/29 [11:05]

우리 소리 담은 뮤지컬 영화 '소리꾼' 7월 1일 개봉 확정

정지호 | 입력 : 2020/05/29 [11:05]

▲ '소리꾼' 런칭 포스터  © 리틀빅픽처스

 

[씨네리와인드|정지호 기자] 우리 소리를 담은 뮤지컬 영화 ‘소리꾼’이 7월 1일 개봉을 확정했다.

 

‘소리꾼’은 ‘두레소리’ ‘파울볼’ ‘귀향’ 조정래 감독의 작품으로 우리 소리와 문화, 역사적인 아픔을 알리기 위해 노력해 온 조정래 감독의 노력이 깃든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임권택 감독의 서편제를 보고 판소리를 배우기 시작한 조정래 감독은 故 성우향 명창에게 고법(판소리의 북 치는 법)을 전수받아 직접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우리 소리에 대한 조정래 감독의 관심은 영화 ‘소리꾼’으로 이어졌다. 소리꾼들의 희로애락을 조선팔도의 풍광명미와 아름다운 가락으로 빚어내며 가장 한국적인 뮤지컬을 선보일 예정이다. 재주 많은 소리꾼 학규가 사라진 아내 간난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로 길 위에서 만나는 피폐해진 조선과 이런 민심을 울리는 학규의 노래를 통해 세상을 바꾸는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소리꾼 학규 역에 국악계 명창 이봉근이 캐스팅되며 기대를 모은다. 정통 판소리의 영화적 구현을 위해 전문 국악인 이봉근을 캐스팅하며 ‘진짜 우리 소리’를 들려주고자 한다. KBS2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를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이동근은 2003년 제19회 동아국악콩쿠르 판소리 부문 금상, 2012년 KBS 국악대상 올해 예술상 연주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2018년에는 대한민국 문화체육관부장관상을 표장했다.

 

명창 이봉근을 비롯해 이유리, 김하연, 박철민, 김동완, 김민준 등이 출연하는 음악영화 ‘소리꾼’은 가장 한국적인 음악과 이야기를 선사할 작품으로 7월 극장가에 긍정적인 바람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정지호 기자| jjho@cinerewi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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