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영화계를 구하기 위해 뭉친 이정재-황정민 콤비

[현장]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온라인 제작보고회

박지혜 | 기사승인 2020/06/05 [22:15]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영화계를 구하기 위해 뭉친 이정재-황정민 콤비

[현장]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온라인 제작보고회

박지혜 | 입력 : 2020/06/05 [22:15]

▲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황정민과 이정재  © CJ엔터테인먼트/(주)하이브미디어코프

 

[씨네리와인드|박지혜 기자] 5일 오전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주연배우 황정민과 이정재, 홍원찬 감독이 참석했다.

 

‘신세계’ 이후 7년 만에 다시 만나게 된 황정민과 이정재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으로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된 살인청부업자 인남(황정민)과 그를 쫓는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이정재)의 처절한 추격과 사투를 담은 영화다.

 

황정민과 이정재 두 배우 모두 작품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로 서로의 존재를 뽑았다. 황정민은 “‘신세계’를 촬영할 때 함께 호흡을 맞춰 너무 좋았다. 다음에 만나면 더 좋을 것이란 확신이 있었다. 이정재 씨가 함께 해줘서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이정재 역시 “당연히 황정민 씨 때문에 선택했다. 황정민 씨가 먼저 캐스팅 됐고 이후에 제안을 받았는데 각자 어떤 역할을 맡을지 너무 궁금했다.”며 서로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홍원찬 감독 역시 7년 만에 만난 두 사람의 콤비가 ‘신세계’ 때와는 다른 재미를 줄 것이란 걸 강조했다. 홍 감독은 “‘신세계’의 임팩트가 워낙 커서 다른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부담이 있긴 했다. 보시면 알겠지만 두 배우가 연기하는 캐릭터는 전작과 전혀 다른 캐릭터고 인물 설정에 맞춰 완전히 다른 대립구도가 펼쳐지기 때문에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을 자신했다.

 

글로벌 로케이션 촬영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다. 한국과 태국, 일본 등에서 촬영이 진행되며 이국적인 풍경을 담아냈으며, 특히 태국에서 80% 이상의 촬영이 진행됐다. 그 이유에 대해 홍원찬 감독은 캐릭터성을 뽑았다. “작품 속 두 주인공이 일반적인 인물은 아니다. 그래서 공간도 일상적이지 않았으면 했다. 방콕 자체가 지닌 특수성이 있다. 소박하면서도 번잡스럽고, 성스러우면서도 범죄의 뒷모습이 있다. 이런 상반된 이미지를 영화에 담아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강렬한 추격전을 다룬 만큼 액션에도 높은 비중을 둔 바. 황정민은 액션 촬영에 대해 “혹시 다치면 촬영에 지장을 줄 수 있어서 정말 연습을 많이 했다. 극중 상의탈의 장면이 있는데, 살인청부업자가 배가 나올 순 없지 않나. 그 짧은 장면 때문에 계속 운동했다. 너무 힘들었다.”는 말로 웃음을 자아냈다.

 

두 배우는 영화의 관전 포인트로 박정민을 뽑았다. 영화에서 인남의 조력자 유이 역으로 출연하는 박정민은 이날 제작보고회에 불참한 건 물론 공개된 스틸 사진이나 예고편에도 등장하지 않으며 호기심을 자아낸다. 황정민은 “오늘 자리에 안 나왔지? 그렇다. 관전 포인트다.”라는 대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정재 역시 “관전 포인트라고 할 만큼 파격적인 변신을 또 해냈다. 최대한 나중에 깜짝 선물처럼 공개될 예정이다.”라는 말로 기대감을 자아냈다.

 

올 여름 한국영화를 구할 구세주로 주목받고 있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7월 개봉예정이다.

 

 

박지혜 기자| hjh0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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