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마천국' 영화음악 거장 엔니오 모리코네 별세

박지혜 | 기사승인 2020/07/06 [20:50]

'시네마천국' 영화음악 거장 엔니오 모리코네 별세

박지혜 | 입력 : 2020/07/06 [20:50]

▲ 엔니오 모리코네.  © 자료사진

 

[씨네리와인드|박지혜 기자] '시네마천국' 등의 영화음악을 담당한 세계적인 거장 엔니오 모리코네가 6일 타계했다. 향년 93세.

 

ANSA 통신 등에 따르면 모리코네는 며칠 전 낙상으로 인해 대퇴부 골절상을 입어 로마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오다가 이날 새벽 숨을 거뒀다. 유족 측은 고인의 뜻을 받들어 장례는 소박한 가족장으로 치를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구체적인 장례 일정은 알리지 않았다.

 

1928년 로마에서 태어난 모리코네는 ‘시네마 천국’ ‘미션’ ‘황야의 무법자’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언터처블’ 등의 주제곡을 작곡하는 등 500편이 넘는 영화음악을 만들었다. 원래 클래식 전공자였던 그는 1961년부터 영화 음악을 시작했다. 

 

그는 다양한 업정을 인정받아 2007년엔 미국 아카데미 평생 공로상, 2008년엔 프랑스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받았다. 2013년 유럽영화상 유러피안 작곡상, 세 차례의 골든 글로브 시상식 음악상, 2016년 아카데미 시상식 음악상 등 영화음악계 최고 권위의 상을 다수 수상했다.

 

 

박지혜 기자| hjh0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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