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보고 싶어서"...부대 이탈 병사, 영화 '어벤져스' 관람 뒤 체포

박예진 기자 | 기사입력 2019/05/01 [20:45]

"어벤져스 보고 싶어서"...부대 이탈 병사, 영화 '어벤져스' 관람 뒤 체포

박예진 기자 | 입력 : 2019/05/01 [20:45]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을 보려고 부대에서 이탈했다가 헌병대에 체포된 사건이 발생했다.

1일 충남 서산의 한 공군 부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서산시 해미면의 한 마을로 대민 봉사를 간 부대원 18명 중 1명이 사라지는 일이 벌어졌다.

오전 8시30분쯤 부대원들이 대민 봉사를 하기 위해 부대를 떠났지만 전입한 지 한 달 밖에 되지 않은 ㄱ 이병이 봉사 현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A 이병은 헌병대에 "어벤져스 영화가 보고 싶어 잠시 대기하는 틈을 타 현장을 벗어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대 측은 해당 병사가 근무를 이탈한 것으로 보고 헌병대를 투입했고, 택시기사로부터 “병사 1명을 시내 영화관 앞에 내려줬다”는 제보를 받아 행적을 뒤쫓았다.

이 병사는 '어벤져스:엔드게임' 영화를 관람한 뒤 영화관 밖에서 헌병대에게 체포, 부대로 복귀했다. 

A 이병은 헌병대에 "어벤져스 영화가 보고 싶어 잠시 대기하는 틈을 타 현장을 벗어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씨네리와인드 박예진 기자]

 

보도자료 및 제보 : cinerewind@cinerewind.com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