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ing Soon|'오케이 마담'- 기대 이상의 조합과 빵빵 터지는 웃음

한별 | 기사승인 2020/08/06 [16:00]

Coming Soon|'오케이 마담'- 기대 이상의 조합과 빵빵 터지는 웃음

한별 | 입력 : 2020/08/06 [16:00]

 

▲ '오케이 마담' 스틸컷.  ©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오케이 마담|영제 OK, Madam!연출 이철하|주연 엄정화, 박성웅, 배정남|제작 ㈜사나이픽처스, 영화사 올배급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12세 관람가|7월 30일 개봉 

 

 

[씨네리와인드|한별] 영천 시장의 꽈배기 맛집 사장 미영(엄정화 분)과 컴퓨터 수리 가게를 하는 남편 석환(박성웅 분)은 딸 나리를 위해 절약하며 아끼고 산다. 신혼여행도 부곡하와이에 다녀온 이 부부는 고장 난 세탁기 하나 새로 사지 못하고 매번 고쳐 쓰고 아껴 쓴다. 그러던 어느 날 이 가족은 '하와이 가족 여행권' 이벤트에 당첨되고, 우여곡절 끝에 하와이로 여행을 떠나기로 한다. 그리고 납치된 비행기를 미영-석환 부부가 구출해낸다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야기의 스토리만 보면 뻔하고 유치할 수 있지만, '오케이 마담'은 모든 면에서 기대 이상의 웃음을 선보인다. 코로나 사태 이후 첫 공개되는 국내 코미디 영화인 이 작품은 엄정화, 박성웅, 이선빈, 이상윤, 배정남 등 주조연 배우가 모두 재미를 선사한다. 주변 캐릭터들이 주는 깨알 웃음도 놓치지 않는다. 여기에서 가장 큰 웃음을 주는 캐릭터가 '미영'인데, 엄정화의 원맨쇼라 불러도 손색이 없을 만큼 엄정화를 중심으로 작품만의 고유한 색깔을 구축해나간다. 비행기라는 한정된 공간 안에서 일어나는 사건들로 웃음을 자아내고, 꾸준한 안정감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영화다. 조연 배우들이 소비되는 방식과 뻔한 방향으로 흘러가는 스토리가 다소 아쉬움으로 남지만 유쾌한 분위기와 캐릭터의 사랑스러움, 그리고 사소하지만 따뜻한 가족애가 영화의 아쉬운 점들을 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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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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