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작품 소개

김준모 | 기사승인 2020/10/06 [13:48]

기획|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작품 소개

김준모 | 입력 : 2020/10/06 [13:48]

[씨네리와인드|김준모 기자] 25회 부산국제영화제가 갈라 프레젠테이션 다섯 작품을 확정했다. 갈라 프레젠테이션은 거장 감독의 신작 또는 세계적인 화제작을 선보이는 섹션으로 보장된 완성도를 제공한다고 할 수 있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가 선보이는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의 다섯 작품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 '미나리' 스틸컷  © Plan B Entertainment

 

 

미나리

 

감독 : 정이삭 / 출연 : 윌 패튼, 스티븐 연, 한예리, 윤여정, 스콧 헤이즈

 

36회 선댄스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과 관객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은 미나리는 올해 아카데미 수상 가능성이 점쳐지는 영화다. 1980년대를 배경으로 아메리칸드림을 품고 아칸소 주에 정착한 한 한인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다. 미드 워킹 데드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린 스티븐 연과 윤여정, 한예리가 주연을 맡았다. ‘무뉴랑가보’ ‘아비가일로 주목받은 미국 아칸소 출생의 정이삭 감독이 메가폰을 쥐었다.

 

▲ '스파이의 아내' 스틸컷  © C&I Entertainment

 

스파이의 아내

 

감독 : 구로사와 기요시 / 출연 : 아오이 유우, 타카하시 잇세이, 히가시데 마사히로

 

77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은사자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일본 공포영화의 거장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의 서스펜스 로맨스로 태평양 전쟁이 일어나기 전인 1940, 국가의 비밀을 알게 되어 반역자로 몰리게 된 남자와 그의 아내를 그린다. 올해 6월에 일본에서는 TV영화로 공개가 되었고 이후 극장판 버전으로 공개를 앞두고 있다.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아오이 유우가 주연을 맡았다.

 

▲ '트루 마더스' 스틸컷  © asianmoviepulse 제공

 

 

트루 마더스

 

감독 : 가와세 나오미 / 출연 : 나가사쿠 히로미, 타카하시 이즈미

 

칸영화제 최연소 황금카메라상 수상자이자 단골손님인 가와세 나오미 감독의 신작이다. 츠지무라 미즈키의 아침이 온다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입양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를 입양한 부부가 아이를 돌려달라는 전화를 받게 되면서 일어나는 사건을 다룬다. 모성에 대해 말하며 진정한 사랑은 무엇인지에 대해 조명한다. 감각적인 화면과 독특한 감성을 지닌 작품을 만들어 온 가와세 나오미 감독의 작품이란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 '화양연화' 스틸컷  © 굿타임엔터테인먼트

 

화양연화

 

감독 : 왕가위 / 출연 : 양조위, 장만옥

 

로맨스 영화의 스테디셀러인 화양연화는 이번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다시 한 번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을 표현하는 말인 화양연화를 통해 진한 사랑의 감성을 말하는 이 작품은 서로의 배우자가 불륜 관계인 걸 알게 된 두 사람이 치명적인 감정에 빠지는 내용을 다뤘다. 스타일리시한 영상미를 선보이는 왕가위 감독의 대표작으로 중화권을 대표하는 배우인 양조위와 장만옥이 주연을 맡았다.

 

▲ '사랑 뒤의 사랑' 스틸컷  © Alibaba Pictures

 

사랑 뒤의 사랑

 

감독 : 허안화 / 출연 : 마사순, 유비홍, 펑위옌

 

77회 베니스영화제에서 평생공로상을 받으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여성 감독으로 이름을 알린 허안화 감독의 사랑 뒤의 사랑이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국내 관객들과 만나게 됐다. 1920년대 홍콩과 상해를 배경으로 무기력한 시대와 삶도 사랑도 의지대로 할 수 없는 젊은이들의 고통을 그릴 예정이다. 오늘 날의 청춘들과 비슷한 모습이 많은 만큼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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