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탐정 코난: 진홍의 수학여행' 포스터  © CJ 엔터테인먼트

[씨네리와인드｜정지호 기자] 일본의 전설적인 추리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의 새 극장판 시리즈 ‘명탐정 코난: 진홍의 수학여행’이 12월 개봉을 확정했다. 1994년 연재를 시작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건 물론 드라마, 소설, 게임, 테마파크 등 다양한 형태로 일본 현지에서 국민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명탐정 코난’의 이번 극장판은 로맨스와 추리의 결합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수학여행에서 우연히 만난 영화 ‘붉은 아수라 텐구’의 배우와 제작자들이 받은 의문의 암호와 이를 둘러싼 연쇄 살인 사건의 미스터리를 통해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흥미로운 점은 코난이 아닌 코난의 본 모습이라 할 수 있는 쿠도 신이치가 추리를 선보인다는 점이다. 여기에 서로 엇갈리기만 했던 쿠도 신이치와 모리 란의 로맨스가 진전을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명탐정 코난: 진홍의 수학여행｜야마모토 야스 이치로｜애니메이션｜93분｜등급미정

정지호 기자｜ jjho@cinerewin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