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복지제도' 기틀 마련한 밥 호크 전 총리 별세

박예진 | 기사입력 2019/05/17 [07:21]

'호주 복지제도' 기틀 마련한 밥 호크 전 총리 별세

박예진 | 입력 : 2019/05/17 [07:21]

 



 

밥 호크 전 호주 총리가 16일(현지 시각) 시드니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89세.

 

AFP통신에 따르면 그의 부인인 블랑시 달퓌제는 이날 성명을 내고 "(호크 전 총리가) 집에서 평화롭게 숨을 거뒀다"며 "우리는 오늘, 많은 이들이 전후 시대 가장 위대한 호주인이라고 말할 수 있는 밥 호크를 잃었다"고 전했다.

 

1983년부터 1991년까지 8년간 호주 총리를 지낸 그는 취임 당시 높은 실업률과 인플레이션으로 악화했던 호주 경제를 살리기 위해 규제 완화와 변동 환율제 등을 도입했다. 이 밖에 건강보험, 사회보장제도 등을 도입해 호주 복지제도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장례식은 시드니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유족으로는 부인과 자녀 3명이 있다.

 

[씨네리와인드 박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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