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윤여정, 전미 비평가협회 여우조연상 RUNNERS-UP 비롯 美 연기상 8관왕 기록
[씨네리와인드|박지혜 기자] 배우 윤여정이 ‘미나리’로 여우조연상 8관왕을 달성했다.
전미 비평가협회에서 여우조연상 부문 RUNNERS-UP에 선정된 윤여정은 콜럼버스 비평가협회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총 8개의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LA, 보스턴, 노스캐롤라이나, 오클라호마, 콜럼버스, 그레이터 웨스턴 뉴욕 비평가협회, 미국 여성 영화기자협회, 선셋 필름 서클 어워즈까지 미국 내 다수의 시상식에서 상을 거머쥐었다.
윤여정의 연이은 수상은 오는 2월 3일 후보 발표를 앞두고 있는 제78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은 물론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연기상 후보 노미네이트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은 3월 15일에 후보를 발표하고, 4월 25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 땅으로 이민을 선택한 한국인 가족의 따뜻하고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선댄스 영화제 심사위원상과 관객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은 영화다. 칸 영화제 황금 카메라상과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 후보에 오른 정이삭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스티븐 연, 한예리, 윤여정 등이 출연했다.
박지혜 기자| myplanet70@cinerewind.com 보도자료 및 제보|cinerewind@cinerewind.com <저작권자 ⓒ 씨네리와인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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