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에미상 수상한 美 클로리스 리치먼 별세

정지호 | 기사승인 2021/01/28

오스카·에미상 수상한 美 클로리스 리치먼 별세

정지호 | 입력 : 2021/01/28 [13:30]

▲ 배우 클로리스 리치먼(Cloris Leachman).  © 자료사진

 

[씨네리와인드|정지호 기자] 오스카상, 에미상 등을 수상한 미국의 배우 클로리스 리치먼이 별세했다. 

 

클로리스 리치먼은 1926년 생으로, 만 94세를 일기로 27일(현지시간) 세상을 떠났다. 리치먼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엔시니타스에 위치한 자신의 저택에서 자연사했다. 리치먼의 매니저는 "가장 두려움이 없었던 여배우 중 하나였던 클로리스와 일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성명을 전했다.

 

또한 "그에게는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고, 한참 웃게 하다가도 눈물을 흘리게 하는 능력이 있었다"면서 "어디로 튈지 모르는 클로리스의 성격은 그의 마법 중 하나였다"고 말했다.

 

1940년대 말부터 여러 영화와 TV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연기를 시작한 리치먼은 1971년 '더 라스트 픽처 쇼'로 오스카상 여우조연상 부문을 수상했다. 1976년 '필리스'라는 TV 시리즈로 골든글로브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8번의 에미상(1973, 1974 ,1975-2, 1984, 1998, 2002, 2006)을 수상하는 등 굵직한 연기 인생을 살아왔다.

 

미야자키 하야오의 '벼랑 위의 포뇨(2008)', 그리고 '아이언 자이언트' 등을 포함한 '더 크루즈 : 새로운 시대(2021)' 등 애니메이션 성우를 맡기도 했으며, 영화, TV 시리즈 등 IMDB 기준으로 287편의 필모그래피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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