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 터너, "역할 위해 해리성 장애와 조현병 따로 공부해"

[현장] 엑스맨 내한 기자간담회

김준모 | 기사입력 2019/05/28 [10:34]

소피 터너, "역할 위해 해리성 장애와 조현병 따로 공부해"

[현장] 엑스맨 내한 기자간담회

김준모 | 입력 : 2019/05/28 [10:34]

▲ 소피 터너.     © 올댓시네마



 

 

 5월 27일(월) 여의도 콘래드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엑스맨: 다크 피닉스> 내한 기자간담회가 진행되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매그니토/에릭 랜셔 역의 마이클 패스벤더와 다크 피닉스/진 그레이 역의 소피 터너를 비롯 에반 피터스, 타이 쉐리던, 사이먼 킨버그 감독이 참석하였다.

 

예기치 못한 사고 이후 폭주하는 힘과 억눌려왔던 어둠에 눈을 뜨게 된 진 그레이와 사랑하는 친구이자 가장 강력한 적이 되어버린 그녀를 상대해야 되는 엑스맨들의 이야기를 다룬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시리즈의 각본가인 사이먼 킨버그의 감독 데뷔작이라는 점과 <로건>을 통해 시리즈에서 하차한 울버린, 휴 잭맨이 빠진 작품이라는 점에서 어떤 색깔을 보여줄지 주목을 받고 있다.

 

<왕좌의 게임> 시리즈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팬층을 확보한 소피 터너는 이번 작품에서 메인 캐릭터인 진 그레이를 연기하며 배우로써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날 소피 터너는 동료 배우들의 극찬부터 캐릭터를 위한 연구까지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며 매력을 발산하였다.

 

한국 방문 소감에 대해 "한국에 처음 방문했어요. 오늘 밤 한국 바비큐를 먹을 예정인데 기대됩니다. 한국에 오고 싶었는데, 오게 돼 기쁩니다."라며 한국 방문에 대한 애정을 표하였다.

 

<엑스맨: 다크 피닉스>의 관람 포인트에 대해 마이클 패스벤더와 타이 쉐리던은 소피 터너의 연기를 뽑으며 그녀의 열연을 극찬하였다. 마이클 패스벤더는 “소피 터너의 연기가 포인트입니다. 개인적으로 스포일러 때문에 말할 순 없지만 특정한 장면이 있었는데, 너무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한 연기자가 주인공이 되어서 관객을 사로잡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소피는 주인공 역할에 완전히 몰입되어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라며 소피 터너의 연기를 극찬하였다.

 

이어 타이 쉐리던은 “시각적인 요소들이라고 봅니다. 전투 장면들이나, 특수효과를 이용한 장면들이 좋습니다. 그리고 소피의 연기도 굉장히 주목할 부분입니다. 소피가 너무나도 (연기를) 잘했습니다. 그게 가장 좋은 부분이기도 합니다.”라고 말하였다.

 

소피 터너는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해리성 장애와 조현병을 따로 공부했다고 한다. 다크 피닉스 캐릭터의 어떤 점에 이런 지점이 반영되는지에 대해 소피 터너는 “답답함과 분노, 계속해서 눈물이 날 것 같은 감정을 좀 더 이해하기 위해 공부를 했어요. 진 그레이가 겪을 것 같은 환각이나 환영을 보는 경우도 이해하고자 했습니다. 피닉스가 되어가는 과정에서 매 초마다 느끼는 감정이 다른데 정신병을 연구했기 때문에 (캐릭터 표현에)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라고 답하였다.

 

처음 한국을 찾은 <엑스맨: 다크 피닉스> 팀은 가족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기자회견 도중 퀵실버 역의 에반 피터스가 몸 상태를 이유로 자리를 비우는 해프닝이 일어나기도 하였다. ‘엑스맨’ 시리즈의 완벽한 피날레를 장식할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6월 5일 개봉예정이다.

[씨네리와인드 김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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