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팅힐' 만든 로저 미셸 감독, 향년 65세로 별세

박지혜 | 기사승인 2021/09/24

'노팅힐' 만든 로저 미셸 감독, 향년 65세로 별세

박지혜 | 입력 : 2021/09/24 [17:02]

▲ 로저 미셸(Roger Michell) 감독.  © Empire

 

[씨네리와인드|박지혜 기자] 영화 ‘노팅 힐’로 유명한 영화 감독 로저 미셸이 65세 일기로 별세했다.

 

BBC 등은 고인의 홍보담당자가 로저 미셸 감독이 지난 22일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유족은 세상을 떠난 사인이나 장소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1995년 제인 오스틴의 소설 '설득'을 각색한 영화로 데뷔한 로저 미셸 감독은 1999년 제작된 '노팅힐'로 영국 아카데미상 수상, 제작비 8배가 넘는 4300억 가량의 흥행 수입을 거두며 크게 성공했다. 007 시리즈인 '퀀텀 오브 솔러스' 연출을 제안받기도 했지만 각본의 문제로 거절한 일화도 유명하다.

 

고인은 지난해 영국 ‘자비’와의 인터뷰에서 “(‘노팅힐’이) 그렇게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면 ‘네번의 결혼식과 한번의 장례식’의 실패한 속편 같았을 것”이라며 “하지만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사람들이 그것에 관해 이야기하고 축하한다는 사실이 놀랍고 기쁘다”고 했다.

 

배우 출신 변호사와 결혼한 로저 미셸 감독은 두 자녀가 있고, 2002년 이혼한 후 배우 안나 맥스웰 마틴과 재혼해 두 딸을 뒀다. 지난해 이혼했다.

 

 

박지혜 기자| myplanet70@cinerewind.com

보도자료 및 제보cinerewind@cinerewind.com

박지혜
씨네리와인드 미디어본부 뉴미디어부
myplanet70@cinerewind.com

Read More

  • Posted 2021.09.24 [17:02]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