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굿즈들의 향연, BIFAN 플리마켓 성황리 진행 [BIFAN]

29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빤따th틱 플리마켓’ 열려

김두원 | 기사입력 2019/06/30 [12:54]

영화 굿즈들의 향연, BIFAN 플리마켓 성황리 진행 [BIFAN]

29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빤따th틱 플리마켓’ 열려

김두원 | 입력 : 2019/06/30 [12:54]

 

▲ BIFAN 2019 플리마켓 현장     © 김두원

 

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에서 놓칠 수 없는 행사 중 하나인 빤따th틱 플리마켓29일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영화제 기간 중 단 하루 열리는 플리마켓은, 영화제의 판타스틱한 작품들과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들의 굿즈가 한 자리에 모이는 시간으로, 이를 보기 위해 많은 영화팬들이 모였다. 부천시청 1층 로비에서 29일 12:00시부터 17:00시까지 다섯 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특히 12시 마켓 오픈 직전에는 부천시청 입구 밖까지 대기 줄이 늘어서 있을 만큼 많은 인파를 동원하기도 했다.

 

▲ BIFAN 2019 플리마켓 현장     © 김두원

 

19팀의 셀러가 참석한 이번 플리마켓은 <라라랜드>,<어벤져스>와 같은 최근 흥행작부터 <히치콕>,<스탈린이 죽었다!>등의 장르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뱃지, 엽서, 스틸북은 물론 스티커, 키링, 메모지, 파일 등 굿즈의 품목도 다양하였다.

 

그 중 독특한 굿즈들을 소개해보자면, 우선 마이페이보릿에서 판매했던 영화 음악 LP & 카세트테이프가 있었다. 영화 음악은 영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요소이자, 음악만으로도 영화 한 편을 다 떠올릴 수 있을 만큼 추억을 자극하는 강력한 소재이다. 이번 플리마켓에서는 이와 같은 음악을 고전적인 음악 청취 형태인 LP와 카세트테이프로 만나볼 수 있었다. 비록 LP나 카세트 테이프를 직접 틀어 청취할 빈도는 적을지라도, 빈티지한 매력의 굿즈로서 소장 가치는 충분히 있을 듯 싶다.

 

또한 영화 속 캐릭터 별 성향에 따른 사전굿즈도 이색적이었다. 캐릭터가 극 중 보여주는 성격과 관련있는 단어들이 수록되어 있는 형태였는데, 해당 영화를 좋아하고, ‘최애캐릭터가 있는 팬들이라면 소장 욕구를 불러 일으켰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 BIFAN 2019 플리마켓 현장     © 김두원

 

이외에도 책 <영화 포스터 다시 그리기>, 일본직수입 중고영화 팜플렛, 영화비평전문격월간지 등 이색적인 굿즈들이 한자리에 모여, 팬들의 지갑을 열게 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플리마켓의 경우 일부 마켓은 카드를 결제수단으로 활용하기도 했고 대부분의 현금, 계좌 이체, 스마트 페이 등 다양한 결제수단을 열어둠으로써, 소비자들의 편의를 최대한 배려한 모습이었다.

 

플리마켓은 29일을 끝으로 막을 내렸지만, 이 밖에도 다채로운 행사들이 관객들을 위해 준비되어 있으니 실망하기에는 이르다. 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77일까지 부천시청 일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씨네리와인드 김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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