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내달 29일 개막

박지혜 | 기사입력 2019/07/03 [15:43]

2019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내달 29일 개막

박지혜 | 입력 : 2019/07/03 [15:43]

 

무예액션 장르의 영화를 주제로 한 2019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가 오는 8월 29일부터 5일간 충주 세계무술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3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북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영화제는 ‘무예,영화의 역사를 바꾸다’를 주제로 25개국 50여편의 무예·액션영화를 선보인다.

 

영화제는 ‘한국액션: 명예의 전당’, ‘여성액션 OLD & NEW’, ‘자토이치 오리지널 리턴즈’, ‘다큐멘터리:액션의 기록’ 등으로 나눠 상영될 예정이다. 한국 액션영화의 거장 정창화 감독은 특별 회고전를 통해 관객들과 만난다. 관객과의 대화, 학술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또 무예액션 영화의 활성화를 위해 액션배우 오디션과 스마트 폰 등으로 제작된 5분짜리 단편 액션영화 공모전도 가질 예정이다.

 

개막식의 사회자는 영화배우 김인권과 선우선이 호흡을 맞춘다. 영화제 공식 포스터는 미즈미 켄지 감독의 영화 ‘자토이치’(1962년)에서 맹인검객을 연기한 가츠 신타로가 나오는 한 장면을 모티브로 삼았다.

 

영화제는 지난 4월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영화제 준비에 돌입했다. 1970년대에 액션영화의 바람을 몰고 왔던 이두용 감독과 오동진 영화평론가, 강제규·김우석 영화감독, 정두홍 무술감독 등 영화와 무예에 조예가 깊은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제는 세계 유일의 국제 종합무예 경기대회인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의 부대행사로 치러진다.

 

‘시대를 넘어 세계를 잇다’는 슬로건을 내건 이 대회는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충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태권도와 유도, 삼보, 무에타이 등 20개 종목에 100개국 40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할 예정이다. 정부가 국제행사로 승인하고 GAISF(국제경기연맹총연합회)가 공식 후원한다.

 

경기는 국제연맹이 지정한 방식에 따라 치러진다. 태권도·주짓수·무에타이·사바테 등 7개 종목에는 랭킹포인트제가 적용돼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랭킹포인트는 각 종목별 국제연맹이 선수들의 실력을 비교하기 위해 도입한 순위제도다. 랭킹포인트를 많이 쌓을수록 올림픽 등 각종 대회에서도 시드 배정 등에서 혜택이 주어진다. 현재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 그랑프리대회, 아시안게임 등에만 적용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는 무예액션장르의 영화를 주제로 펼쳐지는 국내 유일의 영화제”이라며 “충북을 무예산업의 중심지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씨네리와인드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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