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MFF, 올해는 호수와 롤러장에서 즐기는 '이색 영화제'

[현장]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기자회견

안지영 | 기사입력 2019/07/09 [17:00]

JIMFF, 올해는 호수와 롤러장에서 즐기는 '이색 영화제'

[현장]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기자회견

안지영 | 입력 : 2019/07/09 [17:00]

7월 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허진호 집행위원장, 전진수 프로그래머, 설경숙 프로그래머, 설승아 사무국장, 트레일러 감독 강형철, 홍보대상 정수정이 참석했다.

 

 

    ▲ 포스터     ©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8월 8일부터 13일까지 메가박스 제천, 청풍호반무대, 동명로77무대, 제천시 문화회관 등 제천 일대에서 개최된다. 개막작은 전설적인 레게 음악 연주자들을 만나볼 수 있는 <자메이카의 소울: 이나 데 야드>이다.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와 <한니발 라이징>으로 알려진 피티 웨버 감독의 음악 다큐멘터리로 화제가 되었던 작품이다. 

 

올해에는 총 36개국 126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극영화를 중심으로 하는 ‘시네 심포니’, 최신 음악영화를 소개하는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 음악 다큐멘터리를 만나볼 수 있는 ‘뮤직 인 사이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저항 음악을 주제로 하는 ‘주제와 변주’에서는 우드스탁 페스티벌을 담아낸 다큐멘터리 <우드스탁: 사랑과 평화의 3일>을 상영하며, 194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의 대표적인 음악 영화를 선보이는 ‘한국 영화 100년, 시대의 노래’에서는 <별들의 고향>을 상영한다. 또한, ‘한국 음악영화의 오늘’에서는 고 류종하 감독의 전작들을 관람할 수 있다.

 

다양한 음악프로그램 역시 영화제를 빛내줄 것으로 보인다. 한 여름밤 야외무대에서 영화와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원 썸머 나잇’은 8월 9일부터 8월 11일까지 3일 동안 청풍호반무대와 동명로77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헤이즈, 선우정아, 스컬, 하하, 휘성, 김창완밴드, 에일리 등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심야 공연프로그램인 ‘쿨나이트’는 롤러장에서 진행된다. 공연팀의 디제잉은 축제장에 흥취를 더해줄 것으로 보인다. 게스트 및 아티스트와 함께 영화와 음악에 관해 이야기 하는 ‘JIMFF 라이브 뮤직 토크’도 준비되어 있다.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보다 시민의 삶 속에 녹아드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 썸머 나잇’은 예년과 달리 시내에 위치한 동명로77무대에서 하루 진행되며, ‘쿨나이트’도 이전까지 의림지 파크랜드에서 진행됐던 것과 달리 올해는 시내의 롤러장에서 진행된다. 또한, 버스킹 공연과 무대공연이 제천 곳곳을 음악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설승아 사무국장은 “많은 분을 만나는 것이 영화제의 역할”이라고 말하며 그 의도를 밝혔다. 

 

영화 프로그램과 공연 정보, 티켓 예매 정보는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홈페이지(http://www.jimf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홈페이지의 내용을 지침 삼아 영화와 음악, 자연을 함께 즐기는 여행 일정을 구상해보아도 좋을 것 같다.

 

[씨네리와인드 안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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