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에몽 극장판' 일본 불매운동 여파으로 무기한 개봉 연기

정지호 | 기사입력 2019/08/02 [20:02]

'도라에몽 극장판' 일본 불매운동 여파으로 무기한 개봉 연기

정지호 | 입력 : 2019/08/02 [20:02]



 

오는 14일 국내 관객과 만날 예정이었던 일본 애니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달 탐사기’(이하 ‘도라에몽’) 개봉이 무기한 연기됐다. 

 

‘도라에몽’의 국내 수입사인 대원 미디어는 2일 "일본 제작사와 국내 투자배급사 등과 협의해 개봉을 늦추기로 했다"며 "반일 감정이 개봉 연기의 이유며 좋은 환경에서 영화를 보여드려야 한다고 판단해 개봉을 미루게 됐다"고 밝혔다.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달 탐사기'는 '달의 뒷면에 토끼가 산다'는 범아시아적인 전설을 바탕으로 시리즈 최초 '달'로 간 도라에몽과 친구들의 스페이스 어드벤처극을 선언하고 나선 작품이다. 그러나 일본의 경제 보복 조치에 따른 반일 감정이 고조되자 개봉을 무기한 연기해 개봉 날짜가 불투명해졌다.

 

앞서 이날(2일) 오전, 일본 정부는 한국을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에서 배제하겠다고 말했다. 일본은 수출의 효율성을 위해 우방국을 백색국가로 지정해 승인 절차 간소화 혜택으로 우대하고 있다.

 

[씨네리와인드 정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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