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젯' 하정우, "딸을 가진 아버지 심정 어땠을까, 주변에 물어봐"

정지호 | 기사승인 2020/01/02 [15:40]

'클로젯' 하정우, "딸을 가진 아버지 심정 어땠을까, 주변에 물어봐"

정지호 | 입력 : 2020/01/02 [15:40]

▲ 배우 하정우.  © 씨네리와인드



 

[씨네리와인드|정지호 기자] 배우 하정우가 아빠 역을 맡으며 힘들었던 점을 말했다.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영화 '클로젯'(감독 김광빈)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김광빈 감독과 배우 하정우, 김남길이 참석했다.

 

영화 '클로젯'은 이사한 새집에서 딸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 후, 딸을 찾아나선 아빠에게 사건의 비밀을 알고 있다는 의문의 남자가 찾아오며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하정우는 사라진 딸의 흔적을 찾는 아빠 '상원'을 연기했다. 하정우는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원래는 가정에 충실하지 못했던 인물이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극 중에서 상원은 급작스러운 사고로 아내를 잃고, 딸과 불필요한 마찰이 일어나는 상황에서 갑자기 딸이 없어지는 상황을 맞게 된다. 이에 대해 하정우는 "미혼이다보니 딸을 가진 아버지 심정이 어떤지에 대해 주변 유부남들에게 많이 물어봤다"고 밝혔다. 

 

하정우는 "김남길 씨와 동지애를 더욱 느끼고, 협력관계라고 느낀 건 같은 경락마사지 샵을 다니고 있기 때문이다"고 웃음을 지었다. 이어 “잘 붓는다. 소금에 취약한 체질인데 마사지숍에서 저희 둘이 제일 열심히 다닌다고 말했다. 마사지 받는 시간이 같이 겹칠 때는 들어가서 인사하기도 한다. 보통은 서로 프라이버시를 지켜주는데 남길이와는 괜찮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클로젯'은 오는 2월 개봉 예정이다. 

 

 

정지호 기자 jjho@cinerewi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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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리와인드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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