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th 골든글로브|'기생충', 한국 영화 최초 외국어영화상 수상

[2020 골든글로브] 골든글로브 시상식

정지호 | 기사승인 2020/01/06 [13:22]

77th 골든글로브|'기생충', 한국 영화 최초 외국어영화상 수상

[2020 골든글로브] 골든글로브 시상식

정지호 | 입력 : 2020/01/06 [13:22]

▲ '기생충' 스틸컷.     ©씨네리와인드

 

[씨네리와인드|정지호 기자] 영화 '기생충'이 한국 영화 최초로 미국 골든글로브에서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했다.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 호텔에서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이 개최됐다.

 

‘기생충’은 올해 골든글로브 감독상·각본상·외국어영화상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이중 최우수 외국어영화상(베스트 모션픽처-포린 랭귀지)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 영화 중 골든글로브 수상은 '기생충'이 처음이며, 영화뿐만 아니라 드라마까지 포함해 한국 콘텐츠가 골든글로브상을 받은 것도 ‘기생충’이 처음이다. 봉 감독은 외국어영화상 수상 소감에서 “자막, 서브타이틀의 장벽을 뛰어넘으면 여러분이 훨씬 더 많은 영화를 즐길 수 있다. 오늘 함께 후보에 오른 페도로 알모도바르 등 멋진 세계 감독들과 후보에 오를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며 “우리는 단 하나의 언어를 쓴다고 생각한다. 그 언어는 영화다(I think we use only one language, Cinema)”고 밝혔다.

 

‘골든글로브’는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Hollywood Foreign Press Association, HFPA)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매년 영화와 드라마에서 최고의 작품과 배우를 선정해 시상하는 높은 권위의 시상식이다. 아카데미상과 더불어 미국 양대 영화상으로 손꼽힌다.

 

 

정지호 기자 jjho@cinerewi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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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리와인드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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