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리와인드|정지호 기자]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의 열풍이 상당하다. ‘톰보이’에 이어 셀린 시아마 감독의 전작인 ‘워터 릴리스’ 역시 8월 개봉을 확정 지으며 섬세한 세계관을 다시 한 번 스크린에 펼칠 예정이다.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이전 셀린 시아마 감독-아델 에넬이 호흡을 선보인 ‘워터 릴리스’는 생애 처음 사랑에 빠진 세 소녀의 솔직한 성장담을 다룬다. 모두가 선망하는 소녀지만 사랑에 관심 없는 플로리안 역의 아델 에넬은 매력적인 연기로 다시 한 번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봉 당시 제60회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과 첫 장편을 만든 신인 감독에게 수여하는 황금 카메라 부문에 초청되어 그 깊이를 인정받았다. 셀린 시아마 감독이 앞서 두 작품에 이어 다시 한 번 국내에 아트버스터 열풍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워터 릴리스|셀린 시아마|아델 에넬, 폴린 아콰르, 루이즈 블라쉬르|드라마, 멜로/로맨스|83분|1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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