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리와인드|정지호 기자] 범죄의 제왕 프랑수아 비독의 이야기를 다룬 ‘비독: 파리의 제왕’이 올해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프랑수아 비독은 수많은 예술작품의 모티브가 된 실존 인물이다. 빅토르 위고의 ‘레미제라블’, 모리스 르블랑의 ‘아르센 뤼팽’, 아서 코난 도일의 ‘셜록 홈즈’ 등이 그 대표적인 예다. 그는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현실을 살았는데, 지옥 같은 감독 안에서 탈출한 탈옥수이자 ‘범죄자가 범죄자를 잘 안다’는 그만의 이론으로 경찰의 앞잡이가 되어 파리의 암흑가를 평정했다. 프랑스를 공포로 몰아넣었던 범죄자이자 공공의 적인 자크 메스린 역으로 강렬하면서도 섹시한 범죄자를 표현했던 뱅상 카셀이 프랑수아 비독 역을 통해 다시 한 번 본인만이 소화할 수 있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비독: 파리의 제왕|장 프랑소와 리셰|뱅상 카셀, 올가 쿠릴렌코, 오거스트 딜|액션, 범죄, 드라마|120분|등급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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