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영화제'라는 타이틀이 주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책임감

[현장]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기자회견

박지혜 | 기사승인 2021/07/21

'음악영화제'라는 타이틀이 주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책임감

[현장]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기자회견

박지혜 | 입력 : 2021/07/21 [12:40]

▲ (좌측부터) 조성우 집행위원장, 이상천 조직위원장, 맹수진 프로그래머  ©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씨네리와인드|박지혜 기자] 국내 유일의 국제 음악영화제인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가 제17회 개막을 보름 정도 앞두고 기자회견을 통해 올해의 목표를 말했다.

 

21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조성우 집행위원장, 이상천 조직위원장, 맹수진 프로그래머가 참석했다.

 

이날 조성우 JIMFF 집행위원장은 기자간담회에서 “JIMFF는 아시아 유일의 음악영화제라는 사명을 게을리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상천 조직위원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된다면 음악영화제를 존속하기 위한 필수불가결한 행사를 제외하곤 모두 비대면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영화, 음악, 자연의 조화로 한 여름을 수 놓는 국내 유일의 음악영화제다.

 

'물 만난 영화, 바람난 음악'이라는 캐치프레이즈, ‘다짐: 비 조이풀’(BE JOYFUL)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올해 17회 영화제는 다음 달 12일부터 17일까지 충북 제천에서 개최된다. 총 25개국 116편의 영화가 상영되며 12여개 팀의 음악 공연도 펼쳐진다. 

 

▲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식 슬로건을 담은 포스터.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이상천 조직위원장은 "올해 다양한 준비를 했으나 코로나 바이러스가 발목을 잡고 있는 상황이 어렵고 슬프다. 코로나 상황에서 어떻게 축제를 진행해야 하는지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고 말하며 코로나 사태 속에서의 안타까움을 전했다.

 

개막작 '티나'에 대해서 맹수진 프로그래머는 "락 슈퍼스타 티나의 삶을 다룬 작품이다. 티나는 플래티넘 뮤지션이고 삶에서 곤경을 겪으면서도 주체적으로 선 인물이다"라고 설명해 기대감을 모았다.

 

또 맹수진 프로그래머는 "대작들을 초대하다 보니 거장 감독님들의 작품을 소개할 수 있는 섹션을 신설했다. 대표적으로 스파이크 리 감독의 '데이비드 번의 아메리칸 유토피아'다. 스파이크 리 감독과 데이비드 번, 음악계와 영화계의 두 거장이 만나서 이 힘든 시대에 인간은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가를 보여주는, 관객을 무대 속에 끌어올려서 에너지를 주는 다큐멘터리 작품이다"라고 소개했다.

 

배우 엄정화가 짐페이스(올해의 인물)로 나서는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8월 12일부터 8월 17일까지 6일 동안 열릴 예정이다.

 

 

박지혜 기자| myplanet70@cinerewi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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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osted 2021.07.21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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