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크루즈' 에밀리 블런트- 인간적인 면모에 흠뻑 빠져들어

[현장] '정글 크루즈' 기자간담회

정지호 | 기사승인 2021/07/22

'정글 크루즈' 에밀리 블런트- 인간적인 면모에 흠뻑 빠져들어

[현장] '정글 크루즈' 기자간담회

정지호 | 입력 : 2021/07/22 [11:12]

▲ 배우 에밀리 블런트.  ©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씨네리와인드|정지호 기자] 디즈니 가족 영화 '정글 크루즈'가 28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22일 오전 '정글 크루즈' 기자간담회가 화상으로 진행됐다. 배우 드웨인 존슨, 에밀리 블런트가 참석해 한국 관객들에게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정글 크루즈'는 재치 있는 선장 프랭크(드웨인 존슨 분)와 용감하고 자유분방한 식물 탐험가 릴리(에밀리 블런트 분)가 신비로운 힘으로 둘러싸인 아마존에서 고대 치유의 나무를 찾기 위해 벌이는 스릴 넘치는 모험을 그린 와일드 액션 어드벤처다.

 

에밀리 블런트는 전설의 치유 나무를 찾아 나선 용감하고 거침없는 식물 탐험가 릴리 역을 맡아 2021년 버전의 인디아나 존스를 연기한다. 시대상을 앞서가는 여성 캐릭터를 연기한 소감으로 에밀리 블런트는 처음 스크립트를 읽을 때부터 사랑에 빠졌다면서 캐릭터가 보여주는 끈기, 열정, 그리고 당대 여성에게 주어진 제약을 굴하지 않고 뛰어넘는 것이 좋았다고 말했다. 에밀리 블런트는 "특히 인간적인 면모가 좋았다"고 말하면서 "릴리가 인디아나 존스처럼 느껴진다고 하는데, 인디아나 존스는 사실 완벽한 히어로는 아니다. 뱀을 굉장히 싫어하고 실수도 연발하지 않나"라며 "완벽하지 않은 모습이 있기 떄문에 인간적인 면모가 다가오지 않나 싶다. 난 릴리가 가진 유머와 열정에 흠뻑 빠져서 즐겁게 작업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에밀리 블런트는 호흡을 맞춘 드웨인 존슨에 대해서도 "드웨인 존슨의 액션은 정말 자연스럽다. 세트에 오자마자 해야되는 게 뭔지 물어보고 바로 춤추듯이 하더라. 그게 얼마나 어려운지 알기에 드웨인 존슨이 액션을 보여줄 때 놀랄 뿐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가짜 재규어랑 싸우는 것도 마치 왈츠를 추듯이 했다. 영화 액션 경험과 레슬러로 몸을 쓰는 방법을 잘 인지해서 그런게 아닐까 생각했다"라고 칭찬했다.

 

이번 영화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것은 없다는 에밀리 블런트는 "현장에 가서 자신감을 가졌고 부상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임했다. 릴리의 액션은 다른 영화와 다르다. 허우적거리는 모습이 보이고 여기저기 실수를 연발하기 때문에 완벽한 건 아니었다. 그런 부분을 감안해 현장 촬영에 임했다"고 연기했던 과정을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에밀리 블런트는 "코미디 영화 중 좋은 영화가 많지만 '정글 크루즈' 만큼 풍부한 프로젝트는 없었다. 좋은 분위기에서 촬영했고, 모험 가득한 여정을 오래 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 '정글 크루즈' 주연 배우 드웨인 존슨(Dwayne Johnson)과 에밀리 블런트(Emily Blunt).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정지호 기자| jjho@cinerewi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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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osted 2021.07.2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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