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기타노 다케시, 괴한 곡괭이 테러 당해

박지혜 | 기사승인 2021/09/06

日 기타노 다케시, 괴한 곡괭이 테러 당해

박지혜 | 입력 : 2021/09/06 [18:04]

▲ 기타노 다케시 감독.  © Flickr

 

[씨네리와인드|박지혜 기자] 영화 감독 기타노 다케시(北野 武)가 괴한의 습격을 당했다.

 

6일 아사히 신문 등에 따르면 기타노 다케시를 향한 이 사건은 지난 4일 오후 11시 40분경 도쿄 아카사카의 TBS 방송국 주차장에서 벌어졌다. 40대 남성이 10cm 크기의 곡괭이를 들고 기타노 다케시가 탄 차량을 향해 돌진했다. 다케시 감독이 생방송 프로그램을 마치고 나오는 시각이었다.

 

괴한은 자동차를 향해 달려와 차 앞 유리를 가격했으나 감독과 운전사는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괴한은 경비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무기단속법 위반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됐다.

 

다케시 감독은 최근 TBS의 한 방송에서 2020 도쿄올림픽 개막식을 두고 '내 세금이 들어간 이런 걸 외국에 보이다니 창피하다. 부끄러워 외국에 나갈 수 없다. 일본이 얼마나 바보 같았는지 알게 될 것', 여당인 자민당을 향해 '오는 10~11월 열리는 중의원 선거 때 공산당을 찍겠다'라 말한 바 있어 경찰은 이러한 발언에 앙심을 품고 행동한 것으로 보고 있다.

 

기타노 다케시 감독은 '하나비', '소나티네', '아웃레이지' 등의 작품을 연출했다.

 

 

박지혜 기자| myplanet70@cinerewind.com

보도자료 및 제보cinerewind@cinerewind.com

박지혜
씨네리와인드 미디어본부 뉴미디어부
myplanet70@cinerewind.com

Read More

  • Posted 2021.09.06 [18:04]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